TK케미칼, 부진 털고 경영 안정
2009-07-24 김경환 기자 nwk@fi.co.kr
상반기 영업이익 71% 증가한 225억원
국내 대표적인 화섬 메이커인 티케이케미칼(대표 소홍석, 구 동국무역)이 올해 상반기 실적 호조로 경영이 안정되고 있다.
티케이케미칼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3696억 원, 영업이익 225억 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동국무역으로 출발해 지난해 5월 SM그룹에 합병된 티케이케미칼은 지난해 동기 대비 상반기 매출액이 131억 원 줄어든 3696억 원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71% 94억 원이 늘어난 225억 원을 기록했다.
폴리에스터 및 스판덱스 사 등을 생산하는 티케이케미칼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유가ㆍ환율 급등락 속에서도 폴리에스터 사의 탄력적 판매 정책 적중과 PET 칩 해외 판매 호조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소홍석 사장은 “전 임직원이 기업의 체질 개선과 강화에 매진한 결과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면서 “2/4분기부터 경기 회복에 따른 매출 호조가 뚜렷해진 만큼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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