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생산정보 시스템 가동

2009-07-03 김경환 기자 nwk@fi.co.kr

섬산련, 9월부터 소싱 DB 서비스 제공


섬유 업계가 공동으로 구축한 소싱 DB를 본격적으로 국내외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지금까지 유관 단체가 개별적으로 운영해온 생산 정보 시스템을 통합한 새로운 체계의 소싱 DB 구축 사업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 왔다”면서 “지난달 30일 10개 관련 단체가 모인 검토 회의에서 밝혀진 진행 상황을 고려해 오는 9월부터는 1단계 소싱 DB 제공을 개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섬유산업연합회를 중심으로 직물수출입조합, 패션소재협회, 대경섬유산업협회, 유구 자카드직물센터, 진주 실크연구원, 익산 니트산업연구원, 양주 섬유소재연구소, 직물연합회, 염색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섬유 업계에 따르면 국산 소재 소싱을 위해 제조 업체 정보를 국내 업체들이 필요로 했고, 해외 바이어들도 끊임 없이 요청해 왔으나, 시스템이 갖추어지지 않아 활용에 애로를 겪어 왔다. 이에 섬산련은 지난 해 8월 자문회의를 거쳐 매뉴얼을 작성했고, 올해부터 지식경제부 지원을 받아 이번에 정식 가동하게 된 것이다.

올해 1억원 예산을 투입해 소싱 정보 포털 사이트의 인프라를 구축, 오는 9월부터 주로 제직ㆍ염색ㆍ수출 업체인 1000개사 규모의 DB 제공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면방ㆍ화섬ㆍ봉제ㆍ패션 등 업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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