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금년도 섬유 스트림간 협력 기술 개발 사업(이하 섬유스트림 사업)의 신규 지원 과제 29건을 확정 발표했다. <도표 참조>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섬유 스트림 사업’은 원료-원사-직물-염색-봉제-패션 등 스트림간 협력 컨소시엄에 대해 공동 기술 개발 자금을 지원하여 섬유 제품의 차별화 및 신공정 기술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경부 관계자에 따르면, “기술 지원 신청 접수 결과 97개 기술 개발 컨소시엄에 472개 업체가 참여, 1511억 원의 기술 개발 지원금을 신청했다”면서 “이를 기술성과 사업성, 참여 업체간 상호 기술 이전, 연구 능력 등을 위주로 평가한 결과, 3.4:1의 경쟁을 뚫고 29개 컨소시엄이 1차년도 기술개발비 165.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섬유 분야 단위 스트림간(원료-원사-사 가공-제ㆍ편직-염색ㆍ가공-봉제 등) 협력 컨소시엄을 통한 공동 기술 개발 지원은 사업 기간 2년에 과제 당 정부 출연금 연간 10억 원 내외가 지원된다. 또 패션 분야 단위 스트림간(패션 정보-텍스타일-패션 디자인-봉제 등) 협력 컨소시엄을 통한 공동 기술 개발 지원에 사업 기간을 1년 이내로 해 과제 당 정부 출연금 1억 원 내외가 지원된다.
올해 신규 지원의 특징은 친환경ㆍ녹색성장 중심의 과제(유진섬유, 새날테크, 은성무역, 두올, 영도벨벳, 에스엔에스, 마이다스, 웅진케미칼 등)와 지금까지의 수입 대체 국산화 개발 지원에서 벗어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개발이 가능한 과제(비전랜드, 마이다스, 유진섬유, 은성무역, 벽진Bio텍, 에스앤에스, 두올, 가희, 엔피텍, 한국니트산업연구원, 신우피앤씨, 제원화섬, 영도벨벳, 파인딜인터네셔널, 연세대학교, 나경에스에이, 중앙대학교 등)에 집중된 것이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이들 과제의 기술 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경우 7688억 원의 수출, 1조 3000억원의 매출액 증가, 125건의 특허 출원이 기대된다”면서 “참여 기업의 참여 열기도 높아 경쟁률이 높은 만큼 정부는 지속적으로 재정 지원을 확대해 섬유ㆍ패션 업계의 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