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5 정인기 기자 ingi@fi.co.kr

패션·유통업계의 ‘지식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6회 서울패션소싱페어(SEOUL Fashion Sourcing Fair; SFSF)’ 행사에 맞춰 동시 개최되며 △경영자 조찬포럼을 비롯 7개 전문 세미나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번 지식축제는 패션·유통 전문신문 패션인사이트와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제일모직, CJ오쇼핑, 신성통상, 휠라코리아, 에이션패션, 예신피제이 등 20개 주요 패션·유통기업이 후원한다. 특히 17일 아침에 열리는 경영자 조찬포럼에는 최근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로 각광받고 있는 이돈태 영국 탠저린社 공동 대표가 강사로 출연한다.
이 대표는 이날 150여명의 패션 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경영의 중요성과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대표는 현재 삼성물산 디자인 고문을 겸하고 있으며 지난 5월 27일 삼성 사장단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경영’에 대한 특강을 가지기도 했다.
7개 전문 세미나는 17일부터 3일간 서울종합무역전시장(SETEC) 세미나실과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세미나는 △「자라」 「H&M」 「유니클로」 등 글로벌 브랜드의 성공전략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글로벌 패션시장의 판도 변화 △2010년 추동 컬러 & 소재 트렌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변화와 그에 따른 패션시장 흐름 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황상윤 패션인사이트 발행인은 “최근 국내 패션시장은 온라인시장의 급신장과 글로벌 브랜드들의 공세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시대정신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절실하다. 이러한 배경에서 글로벌 브랜드들의 성공전략을 벤치마킹하고 또 다른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식축제 한마당은 ‘제6회 서울패션소싱페어(SFSF)’와 동시 개최된다. SFSF는 국내외 패션업체의 소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서 오는 17일부터 3일간 서울종합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된다. 대구와 중국 내 소재 생산업체 50개사, 중국과 동남아에 생산기반을 갖춘 봉제 생산업체, 스웨터와 셔츠, 재킷, 액세서리 등 아이템별 디자인 개발력을 갖춘 20여개 디자인 프로모션 업체 등 100여개 소싱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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