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햄' 론칭 이래 최고 매출

2009-05-22 김양민 기자 kym@fi.co.kr

5월 한달 135억 예상…‘굿 디자인·굿 비즈니스’ 실현




에이션패션 (대표 박재홍)의 「폴햄」 이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월 매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제2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5월 한달에만 론칭 이래 최고치인 135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된다. 이는 연초 목표 115억원 보다 17.4% 증가하는 호실적이다.

이처럼 자타공인 캐주얼 톱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폴햄」은 이달 초 연휴(5월 2일~5일) 기간에만 35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역대 최고의 실적으로 업계의 스포트 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그 결과 백화점 빅3(롯데, 현대, 신세계) 전체 캐주얼 조닝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갈수록 2위 브랜드와의 격차를 더욱 크게 벌리며 카테고리 리더십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중 눈에 띄는 매장은 신세계 인천점으로, 5월초 10일간 매출이 1억2000만원으로 점내 최고를 기록, 백화점 관계자들조차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이 밖에 롯데 영플라자·롯데 부산점은 월 2억원대 이상, 현대 목동점·롯데 울산·롯데 노원점·부산 광복점·구미 등 각 지역 주요 점포들은 월 1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며, 월 1억원 이상을 올리는 매장만 총 40곳에 이른다.

이 같은 「폴햄」의 고공 질주는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매출의 70%를 ‘톱 20’ 제품에 올인하는 상품의 집중도에 있다. 예를 들어 「폴햄」의 보스톤 빅 자수 티셔츠(사진1)의 경우 3차 리오더(10만 피스)에 투입됐는가 하면, 09 SLOW LIFE 그래픽 티셔츠(사진2) 역시 톱 10에 랭크 되며, 매출을 주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매출 목표인 130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균형성과 목표관리(BSC base MBO)를 기반으로 디자인, 기획, 영업, 판매기획 등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IMC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면서 “지속 성장가능 비전을 수립,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우뚝 서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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