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아래 '코오롱스포츠'
2009-05-22 김정명 기자 kjm@fi.co.kr
고미영 대장, 칸첸중가 등정 쾌거
여성 산악인 고미영(코오롱스포츠 챌린지팀)씨가 김재수(코오롱스포츠 챌린지팀) 대장과 함께 5월 18일 현지(네팔)시간 오전 11시 02분 세계 제3위봉(8603m) 칸첸중카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고미영 대장은 세계 8000미터 14개봉 중 9개의 등정에 성공했다. 지난 5월 1일 마칼루봉 등정에 성공한지 17일 만이다.
고미영씨는 지난 5월 15일 정상 등정을 향해 베이스 캠프를 출발하여 기상악화로 캠프 3에서 하루 대기한 후 5월 17일 캠프 4로 이동했다. 5월 18일 새벽 한시 캠프 4를 출발한 고미영씨는 10여 시간 동안의 사투 끝에 칸첸중가 정상에 올랐다.
여성 산악인 세계 최초로 8000미터 14좌 완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고미영씨는 10개봉 등정에 성공한 오은선씨와의 기록을 1개 차로 좁혔다. 또한 고미영 씨은 2006년 10월 첫 번째 성공이래 만 3년도 안돼 8000미터 봉우리 9개 등정에 성공하며, 최단기간 9회 연속 등정이라는 쾌거를 기록하며 한국 여성의 위대함을 전세계에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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