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업계 수출 지원 앞장
2009-05-15 김경환 기자 nwk@fi.co.kr
의산협, 검사료 인하ㆍ금융지원 확대 건의
글로벌 경제 위기를 겪으며 정부와 섬유ㆍ패션 관련 단체들이 업계 지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이인성)는 “의류 수출 업계가 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장기화, 인건비ㆍ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바이어의 요구 및 미국의 소비자 안전보호법(CPSIA) 강화 등으로 의무적인 제품 시험ㆍ검사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추가 비용 발생으로 원가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업계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의류산업협회는 동일 의류 수출 품목에 대한 재검사 시에도 종전 검사와 동일한 검사료를 지불해 업체 부담이 커지고 있다면서, 국내 의류 수출 업계가 제품 생산 원가를 낮춰 미국 등 주요 수출 시장에서 경쟁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수출용 의류 시험ㆍ검사료’를 인하해 줄 것을 국내 공인 의류시험검사소 등 관계 기관에 건의했다.
한편 의류산업협회는 해외 오프-쇼어 수출 기업의 원ㆍ부자재 조달을 위한 수출금융 지원과 관련해 수출보험공사 등 관련 기관이 신용보증 대상을 확대하도록 수 차례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오프-쇼어 수출 기업들이 수출보험공사 보증을 거쳐 상당한 규모의 수출진흥금융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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