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진 경험이 봉제산업 살린다”
2009-04-30 김경환 기자 nwk@fi.co.kr
의산협, ‘봉제 전문가 풀’ 본격 가동 인력 모집
봉제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전문가들이 대접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이인성) 관계자는 “갈수록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영세 봉제 업체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을 지원키로 하고, 전ㆍ현직 기술자 및 민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봉제 전문가 풀’ 인력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봉제 전문가 Pool’이란 종합적인 컨설팅 지원을 통해 봉제 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영세 봉제 업체의 현장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최고의 봉제 전문가들이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진단·지도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인력 모집은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섬유패션 기술력향상사업’의 일환으로 의류산업협회에서 운영 중인 ‘봉제업 종합 지원센터’의 ‘영세 봉제 공장 현장 애로 진단 지도 사업’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 풀 인력은 봉제 관련, 각 분야별 30명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다.
신청 분야는 경영표준 관리, 상품 기획, 마케팅, 판로 개척(일감 수주 관리) 환경 개선, 특수 봉제 기계 긴급 정비, 디자인 개발 지원 등 영세 업체를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분야가 해당된다. 신청 대상은 산학연 각 분야의 현직 또는 퇴직자 중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 등 자격 요건을 갖춘 전문가로써, 자문 그룹 활동 시 진단 지도 비용을 지원해 준다.
한편 ‘봉제 전문가 풀’ 구성이 완료되면 근로자 15인 미만의 의류봉제업을 영위하는 공장을 대상으로 ‘영세 봉제 공장 현장 애로 진단 지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신청→예비 진단→본 지도→중간 점검→지도 완료 형식으로 사업이 운영된다.
영세 봉제 업체가 지원을 필요로 하는 분야를 신청하면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이 배정되고 세부 일정을 협의해 현장 방문이 실시될 예정이다. 수혜 업체는 서울·경기 지역의 약 40개사로 각 과제당 7일 이내로 지도를 실시하며, 과제가 다를 경우 업체 당 2회에 한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02-528-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