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 수도권 진입 순항

2009-04-18 강지선 기자 jskang@fi.co.kr

스포츠 마케팅 강화 오리지널리티 부각


서하브랜드네트웍스(대표 민복기)의 ‘카파’가 공격적인 유통망 확보에 나서며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나서고 있다. 대구, 광주, 청주, 포항, 목포 등 전국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유통망 확보에 나선 「카파」는 서울, 경기 지역 중 연신내, 왕십리, 코엑스, 문정동의 매장 오픈을 순차적으로 이어가며 새롭게 포지션 된 브랜드 홍보에 총력하고 있다.

민복기 대표는 “브랜드 인수부터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있어 가장 염두했던 부분은 리포지셔닝 한 브랜드 전개에 앞서, 내수시장에 무분별하게 퍼져있는 상표에 대한 철저한 관리였다”며 “브랜드 계약 당시 길게는 5개월 안에 상표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결심은 지난달 1/4분기를 끝으로 상표권 관리 체계가 효과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보다 빨리 브랜드를 안착 시킬 수 있는 소정의 성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민 대표는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와 함께 이제 본격적인 브랜드 인지도 구축을 위한 작업에 돌입, 공격적인 유통망 확보와 매출에 기여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통해 3년내 1000억원대의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원서 부장은 “연초부터 매달 10여개의 매장 오픈을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 80개 유통망 확보가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 연내 23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파는 1020세대의 캐주얼한 감성을 접목해 볼륨화를 꾀하고 있으나 스포츠 오리지널리티를 살릴 수 있는 차별화 아이템으로 이미지를 보강해 나가고 있다. 카파측은 “올 초 트레이닝 웨어의 웜 업 제품 중 네이비 컬러의 옐로우 라인이 들어간 상·하 세트가 4차 리피트까지 진행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고 밝히고 “포항 스틸러스 후원, 온라인 스포츠 게임 팀 지원 등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내달 축구화를 출시해 전문성과 패션성을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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