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마트 점효율 높다”

2009-04-10 장영실 기자 jang@fi.co.kr

유아동 브랜드 입점 선호도 1순위


유아동복 업체 사이에서 메가마트가 화제다. 부산 동래점과 남천점, 춘천 M백화점을 포함해 유아동복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곳이 6개점 뿐인 이곳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효율 때문이다.

대형마트가 말 그대로 대형(유통망 수)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돈이 오히려 들어가는 비효율 매장이 속출하고 있지만, 메가마트의 경우 외곽 위주로 경쟁이 덜 치열한 곳에 1만㎡ 이상의 대형 매장으로 선보이고 있어 실속 있게 전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아동복의 경우 입점 브랜드 수를 6~10개 정도로 제한하고 있어, 타 유통에 비해 브랜드간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장점이 있다. 지난해 메가마트에 입점한 브랜드 별 월 평균 매출액은 2600만원이며, 유아동복 부문 전체 연매출은 백화점과 아울렛을 포함해 14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부산 동래점에 입점한 「리틀뱅뱅」은 월 매출이 6000만원대에 이르고,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효율을 보였다. 또 대부분이 단층 구조인 지점과는 달리 2층에 아웃렛 매장을 두고 있는 부산 남천점의 입점 브랜드 수는 성인과 아동을 포함 50 ~60개에 이른다. 이들 브랜드의 평균 매출액은 4500만원이며, 1억원 이상 매장도 6곳 이상 꾸준히 나오는 등 고효율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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