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 업체 사이에서 메가마트가 화제다. 부산 동래점과 남천점, 춘천 M백화점을 포함해 유아동복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곳이 6개점 뿐인 이곳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효율 때문이다.
대형마트가 말 그대로 대형(유통망 수)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돈이 오히려 들어가는 비효율 매장이 속출하고 있지만, 메가마트의 경우 외곽 위주로 경쟁이 덜 치열한 곳에 1만㎡ 이상의 대형 매장으로 선보이고 있어 실속 있게 전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아동복의 경우 입점 브랜드 수를 6~10개 정도로 제한하고 있어, 타 유통에 비해 브랜드간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장점이 있다. 지난해 메가마트에 입점한 브랜드 별 월 평균 매출액은 2600만원이며, 유아동복 부문 전체 연매출은 백화점과 아울렛을 포함해 14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부산 동래점에 입점한 「리틀뱅뱅」은 월 매출이 6000만원대에 이르고,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효율을 보였다. 또 대부분이 단층 구조인 지점과는 달리 2층에 아웃렛 매장을 두고 있는 부산 남천점의 입점 브랜드 수는 성인과 아동을 포함 50 ~60개에 이른다. 이들 브랜드의 평균 매출액은 4500만원이며, 1억원 이상 매장도 6곳 이상 꾸준히 나오는 등 고효율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