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20 정인기 기자 ingi@fi.co.kr
이춘수 전무 영입·2개 본부체제 구축
신성통상(회장 염태순)이 내수 브랜드 사업을 강화한다. 회사는 내달 1일자로 이춘수 씨(사진)를 전무이사로 영입한다.
이 전무는 캐주얼사업본부장(가칭)을맡게 되며 「유니온베이」와 「올젠」을 총괄한다. 이춘수 전무는 현재 슈페리어에 근무 중이며 「슈페리어」와 「임페리얼」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지오지아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홍민석 상무를 본부장에 발령했다. 「지오지아」는 라인 익스텐션과 활발한 해외 시장 진출을 동시에 추진해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하윤도 신성통상 부회장은 “사업 전문성을 살려 내수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이번 조직개편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성격이 유사한 2개 캐주얼 브랜드를 묶었으며, 볼륨 시장에 경험이 많은 이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캐주얼사업본부에서는 빠르면 내년 상반기 「하이파이브」를 어덜트 캐주얼 시장에 출시하는 등 신규 프로젝트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하 부회장은 말했다.
또 하 부회장은 “「지오지아」는 캐릭터 브랜드로 출발했지만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분명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향후 국내 시장뿐 아니라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미 중국에는 10여 개 매장을 통해 검증 과정을 충분히 거친 만큼 보다 공격적인 영업을 추진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위상을 확립해 나가도록 전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통상 내수 부문은 지난해 「지오지아」가 590억원, 「올젠」과 「유니온베이」가 각각 310억원을 판매해 전체 외형은 121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13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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