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섹시 '코카롤리' 공격경영

2009-03-20 김정명 기자 kjm@fi.co.kr

강릉·광복동점 추가 오픈 세력 확장


‘펀&섹시’를 콘셉으로 불황을 모른채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슈브랜드 코카롤리(대표 전경숙)가 그 간의 마케팅 활동에 대한 결과물을 속속 내놓고 있다. 

지난 1월에 있었던 브랜드 설명회와 트렁크쇼를 필두로 뉴욕에서의 감도 높은 광고 비주얼 작업, 아티스트와의 콜래보레이션 등 쉬지 않고 다각도의 마케팅 활동을 펼쳐온 코카롤리는 최근 강릉점과 광복동점을 잇달아 오픈하며 세력을 확장했다.

이들 두 가두점은 이번 시즌 한층 감도가 높아진 코카롤리의 펀&섹시 이미지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평. 우선 화려한 조명의 코카롤리 로고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샤이니한 느낌의 펄이 가득한 벽과 블록, 반짝거리는 메탈 소재 집기들이 브랜드 컨셉을 더욱 부각시키는 가운데, 강렬한 빨간색 마네킹들이 매장의 컬러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또한 파티 느낌을 고조시켜 주는 화려한 샹들리에 모티브의 비주얼 필라와 조명 달린 미러가 메인 오브제 역할을 하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한결같이 “Bling Bling하면서 파티 컨셉이 확실한 매장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우면서도 펀한 느낌을 주어 흡사 클럽 안에 있는 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강릉 매장은 버스 광고와 함께 프리 프로모션을 진행해 상승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후문. 강릉점은 오픈 첫날 700만 원, 광복점은 400만 원의 매출을 올려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해당 상권에 지각변동을 예고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코카롤리는 내달 중 청량리점과 군산점 오픈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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