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코리아, 올해 매출 20% 신장 목표

2006-02-13 구장회 기자  kjh@fi.co.kr

남성복, 골프웨어 부분서 신규 수요 증가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고어코리아는 지난해에 전년대비 40% 이상 성장했다. 특히 이 회사는 올해도 20% 의 매출 신장률을 기대하고 있다.

고어코리아는 올 가을에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하반기부터는 패션성을 강화해 골프, 남성복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마케팅팀 김영선 부장은 “기능성 소재의 메인 시장인 아웃도어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며 “최근 패션시장에도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남성복, 골프 등의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 가을·겨울 시즌부터 「빈폴」 「인디안」에도 원단을 공급한다. 그리고 코오롱의 「헤리코튼」과도 코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엘르」 「아식스」 「프로스펙스」 「르까프」 「휠라」 「헤드」 등의 트레이닝복이나 조깅복 소재에도 고어텍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같은 확대전략은 소비자들이 산뿐 아니라 일상생활이나 조깅장에서도 고어텍스 제품을 입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에서 나온 것.

고어코리아 최경호(사진) 이사는 “이제는 아웃도어뿐 아니라 스포츠·캐주얼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안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여주는 고어텍스만의 블루오션 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고어코리아는 고어캠프는 물론 고어텍스 판매 숍 매니저 교육과 현장 AS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4월부터 고어텍스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고어텍스 유니버시티(University)를 연다. 이 교실은 등산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고어텍스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즉, 고어코리아사는 소비자들이 직접 시연을 통해 고어텍스 소재 기능성에 대한 궁금증과 가치를 알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올 1월부터 고어텍스 제품을 파는 업체와 함께 숍매니저 교육도 하고 있다. 이 교육은 고어텍스 기능과 판매 포인트, 소비자의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 등을 교육시키는 과정으로 하루 8시간씩 3일간 교육시키고 있다.

이와 동시에 도시 근교나 유명 국립공원 같은 장소에서도 고어텍스 의류, 신발 제품 등에 대한 애프터서비스를 직접 할 계획이다.
이처럼 소비자들에게 AS를 통해 고어텍스 제품의 차별화와 가치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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