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의 ‘세 번째 변신’
2006-02-13 박찬승 기자 pcs@fi.co.kr
지하 1층 리뉴얼…능력 있는 국내외 상인 영입
두타가 1층과 2층에 이어 올 봄 지하 1층을 대대적으로 리뉴얼, 새로운 MD를 선보인다.
두타는 규칙 없이 무분별하게 구성돼 있는 지하 1층을 전면 개편, 테마별 3개의 조닝으로 나눠 꾸민다는 전략이다. 또 현재 267개인 입점업체 수를 절반인 134개로 줄여, 각 매장당 면적을 현재의 2배 가까이 키울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쟁력 없는 상인들을 퇴출시키고, 10% 가량은 새로운 상인들로 물갈이하는 작업도 펴고 있다.
특히 새로 영입되는 상인 중에는 내셔널 브랜드와 해외시장 경험이 있는 상인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두타의 플로어매니저 팀장인 김홍훈 차장은 “내셔널 브랜드에서 명망이 높은 사람과 일본 시부야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사람, 또 패션 브랜드를 운영 중인 중국 업체도 있다”고 말했다.
두타 측은 현재 이들과 입점에 대해 사실상 의견 일치를 본 상태이며,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매장 쇼핑 환경도 테마에 따라 꾸밀 계획이다. 전창수 마케팅 과장은 “일본 시부야와 하라주쿠 등을 연상시키는 공간연출 등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통해 테마가 있는 쇼핑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두타는 지하 1층의 리뉴얼 공사를 이달 중순부터 시작해 3월 초순경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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