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섬유 산지 대구에서 개최되는 대구국제섬유 박람회인 ‘프리뷰 인 대구 2009’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EXCO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회장 직무대행 함정웅) 주관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은 ‘프리뷰 인 대구(대구국제섬유박람회: PID) 2009’는 공격적인 마케팅의 장을 펼치기 위해 그 동안 260개사 470부스 규모의 국내외 참가업체와 1600명 규모의 해외 바이어 유치를 비롯한 전시회 개최 준비를 마무리했다. 고기능성과 환경친화형 섬유 소재 중심의 비즈니스 전시회로의 정착과 성장을 목표로 국내 참가업체들의 2010 S/S 신소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PID 사무국은 “세계적인 글로벌 위기 속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나타난 전시 규모 감소 등 어려움 속에 ‘프리뷰 인 대구’는 참가업체들이 국내에서 마케팅의 돌파구를 찾으려는 분위기와 맞물려 오히려 참가업체가 증가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참가 신청업체가 지난해 보다 약 20% 이상 증가해 연구개발 및 생산 인프라가 구축된 산지형 특화 전시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원사 메이커를 비롯하여 중소 참가업체들의 증가로 고기능성을 강화하고, 환경친화 소재가 두드러져 특히 해외 의류ㆍ패션 바이어들과의 많은 상담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중국 업체들의 참가는 다소 줄어들지만 대만ㆍ터키ㆍ일본 등에서 신규 업체가 참가한다.
해외 유명 의류ㆍ패션 브랜드의 소재 바이어들의 참가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스페인의 세계적인 인디텍스 그룹(ZARA)은 지역 매장 진출과 연계해서 PID와 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 하는 등 본격적으로 국내 섬유 소재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KTC(한국섬유마케팅센터)와의 공조로 상해ㆍ북경 지역을 비롯하여 중국 소재 구매단이 대거 방문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세계 패션ㆍ의류 업계를 선도하는 유명 기업인 켈빈클라인 진, BCBG 그룹의 소재 구매담당자가 방문한다. 이 밖에 총 35개국 1600여명 정도의 다양한 해외 바이어가 이번 전시회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프리뷰 인 대구’에서는 제21회 대구 컬렉션, 한국 의류학회 대구경북지부 춘계 세미나, 한국염색가공학회 창립 20주년 국제학술회의 등 각종 행사의 동시 개최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