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학생복 가격 내린다

2009-02-06 김정명 기자 kjm@fi.co.kr

연예인 판촉 중단 등 원가절감 노력 결실


에리트베이직(대표 홍종순)의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 학생복」이 경제위기 동참을 위한 교복 가격 인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23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간담회를 갖고 침체된 경제 상황속에서 고통 분담과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교복 가격 안정화 대책을 마련, 실행에 나섰다.

우선 유명 연예인을 활용한 광고 및 과다 판촉활동을 중단한다. 공중파 및 지상파 광고를 전면 중단하고, 팬 사인회 등 부대비용이 들어가는 이벤트를 축소한다.또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시행해오던 교복 기증, 봉사활동 등을 확대해나감은 물론, 올해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년소녀가장들에게 1억원 상당의 교복을 기증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외 경제가 극도로 악화되면서 유가 및 환율 등의 폭등으로 원가 상승 요인을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작년 7월 가을 판매분부터 출고가를 10%를 인상했고 이 후에도 인건비, 물가 상승 등 추가적인 상승요인이 있었으나 올해 1월까지 이를 동결하여 유지해오고 있다”면서 “하지만 교복가격 안정화를 위한 '교육과학기술부'의 권고에 적극 동참하여, 2월 1일부터 가격을 인하하고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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