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씨클, 올해 2500억 목표

2009-01-23 정인기 기자 ingi@fi.co.kr

新영역 과감히 도전… 전년대비 67% 늘려 잡아


하프클럽과 오가게를 운영중인 트라이씨클(대표 최형석)이 올해 매출 목표를 2500억원으로 크게늘려 잡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전년 매출인 1500억원에 비해 67% 늘어난 수치다. 이 회사는 하프클럽과 오가게가 각각 1200억원과 7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는 등 주력 쇼핑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수입 브랜드 구매대행 사이트인 아이하우스는 150억원, 보리보리는 2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정했다. 반면 수익성이 낮았던 PB 사업은 중단하기로 했다.

이 회사 신승목 상무는 “하프클럽은 기존 상설 제품 외에도 해외 명품, 리빙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 1일부터는 대구백화점과 야우리 등 주요 백화점과 연계해 정상 제품 판매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 마켓 테스트를 진행중인 오프라인도 활성화 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가게는 B2C 외에도 도매상과 소매상을 연결하는 B2B도 활성화 시키고 있다. 신 상무는 “오도매(www.odo me.co.kr)는 지난해 12월초 사이트를 오픈한 이후 이미 7000여 아이템이 등록돼 지방 소매상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수 많은 동대문 도매상들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지방 상인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가게의 오프라인 진출도 활성화 된다. 오가게는 지난해 10월 대구 동성로에 330㎡ 규모의 오프라인 1호점을 오픈해 마켓 테스트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최소 33㎡에서 최대 330㎡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에 맞는 상품구성 및 운영 매뉴얼을 만들고 있다.

신 상무는 “오프라인은 본격적인 성장기에 많은 투자가 필요하지만, 온라인은 초기 투자는 많지만 일단 사람과 시스템이 있으면 성장 속도가 가속된다. 지난해까지 사업 방향과 그에 따른 세부 포트폴리오를 마련한 만큼 올해는 본격적인 외형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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