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산지 중소 섬유업체를 위한 해외 마케팅 지원 기관인 한국섬유마케팅센터(이사장 손상모, KTC)의 사업이 불황 속에서도 회원 업체들의 중국 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는 등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KTC는 “불황 여파에도 지난해 12월 61만 달러 상당을 수주해, 올해 총 실적이 1350만 달러에 이르렀다”면서 “지난해 목표로 세웠던 1200만 달러를 무난히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KTC 지원대상 기업들이 해외 마케팅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KTC 본사 및 해외거점을 적극 활용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KTC는 지난 12월에 3개 바이어를 개발, 올해에만 52개 바이어를 확보했고 총 507개 바이어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중국 바이어인 타이승 가먼트는 중국 내 1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KTC에 올해 F/W 소싱 상담을 요청해 왔다. 이에 따라 인콰이어리도 지난달 98건 접수, 지난해 총 1046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회원사인 광림섬유와 함께 청도의 텐트 제조 업체인 TENTIPI을 방문, 올해 프로그램 오더 상담을 마쳤으며 신규 아이템 개발 협의를 가졌다.
지난해 12월 비수기 영향으로 인콰이어리가 일시적으로 감소되었으나 설 전후로 올해 F/W 샘플 상담이 많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