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섬유업계가 중국ㆍ베트남산 섬유ㆍ의류 수입 규제를 추진하고 있어 새로운 쟁점 사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미 언론에 따르면 미국섬유연합회(NCTO)와 미국제조업무역연맹(AMTAC)이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에게 무역협정 강화, 내수제조 및 수입업체 자문위원회 구성, 중국산 섬유ㆍ의류 수입규제 등을 포함한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美 대선 당시 섬유업계는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가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에서 승리를 거두는 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오바마는 선거 공약으로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정책에 대한 전폭적 지지를 선언했다.
NCTO 측은 중국은 물론 베트남산 수입규제 강화도 주장했다. 중국산 섬유ㆍ의류 쿼터제는 올해 말로 종료되며, 베트남산 수입감시 프로그램은 내년 2월 부시정권 말에 만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