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치료용 패치 나온다

2008-12-12 장영실 기자 jang@fi.co.kr

아가방, 한국원자력연구소와 제휴


아가방앤컴퍼니(대표 구본균)가 지난 5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방사선융합기술을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용 패치 산업화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이날 계약을 통해 한국원자력연구원 산하 정읍 방사선 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패치 형태 등의 아토피 완화 관련 기술 및 특허에 대한 권한을 이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상품화할 계획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아가방앤컴퍼니에 이전한 기술은 토종 약용식물 추출물을 수용성 고분자와 혼합한 후 방사선 처리로 겔(Gel)타입의 패치를 만드는 기술 및 관련 특허 4종이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용 패치는 화학약품을 일절 사용하지 않아 아토피 환자의 피부염을 억제하고 수분 증발을 막아주어 가려움에 의한 2차 감염까지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본철 기획이사는 “이번 기술 이전 계약 체결은 예방 차원에 머물던 아토피 제품과는 다른 새로운 기술을 상용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아가방앤컴퍼니의 새로운 사업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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