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의 베스트 드레서 백조상이 배우 장미희씨에게 돌아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이 모델라인의 주최로 지난 9일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8개 부문 15명의 베스트드레서가 선정됐으며, 각계 각층의 패션 피플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정치부문의 베스트드레서는 한나라당 정책위원회이자 제6정책조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나경원 의원이 선정됐으며, 가수 부문에서는 원더걸스와 가수 손호영, 스포츠 부문에서는 추성훈 박찬호 선수가 수상했다.
또 영화배우 부문에서는 손예진, 유지태 씨가 선정됐으며, 모델 부문에서는 장윤주, 이수혁, 문화 부문에서는 바리톤 김동규, 뮤지컬 배우 김소현 등이 각각 단에 올랐다.
특별히 올해 신설된 백조상에는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서 ‘루비족’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배우 장미희 씨가 선정됐다.
2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이연재 모델라인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맵시와 말씨, 마음씨를 겸비해야 진정한 베스트드레서”라며 “이들 베스트드레서를 통해 패션 강국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