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것을 입는다” 개성 만발

2008-11-28 류미나 기자 

제1회 중국 대학생 여성 레저 패션 디자인 대회 성료

제1회 중국 대학생 여성 레저 패션 디자인 대회 시상식이 주저우에서 최근 거행되었다.

모델들의 패션쇼와 전문 심사위원들의 현장 심사를 거쳐 베이징패션의류대학의 왕쇼우시가 디자인 한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입는다”가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후난공업대학 궁원의 작품 ‘청위헤이’와 칭화미술대학 루뤼주의 ‘천지’ 두 작품이 은상을, 다롄공업대학 푸위의 ‘헤이바이거쥐’가 동상을 받았다.

이 밖에 이번 대회가 특별 제정한 최우수 옷감상, 최우수 창의상, 최우수 매치상, 최우수 공예상, 최우수 상업가치상 등 5개 부분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그 작품들은 각각 리웨이중, 류란징의 ‘쑈우싸추.거’, 샤우훙의 ‘이. 난왕’, 왕베이니의 ‘워요우샨숴’, 루야쥔의 ‘거밍링.슈’, 료쇼우밍의 ‘중궈훙. 뉴자이’ 였다. 그 외에 11점의 작품들이 대회 참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총 500여 작품들이 접수 됐으며, 전국 30여개 성, 자치지역의 대학교와 전문학교에서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는 베이징패션의류대학, 칭화대학 미술대학, 둥화대학, 다롄경공업대학, 쟝시패션의류대학, 중앙민족대학, 시안미술대학, 쓰촨미술대학 등 전국의 60여개의 고등교육기관 학생들의 작품을 접수했고, 한국 이화여자대학교 등 해외에서 유학중인 중국 유학생들의 작품들도 출품됐다.

중국패션의류디자인협회 행정비서이며,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리신은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에 출품된 작품들이 일정한 수준을 보여주었다”면서 “대회 주최측의 의도에 잘 부합됐다”고 말했다. 또 “과거에 보여주었던 대학생들의 디자인 작품보다는 한층 세련된 감각을 볼 수 있어, 많이 진보된 느낌을 준다”면서 “이번 대회의 가장 선명한 특징이 바로 디자인의 간결미”라고 말했다.

또한 금상을 받은 작품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이 작품은 청춘과 활력이 트렌드에 잘 매치가 되었다.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간결하면서도 패셔너블하다. 작품명처럼 ‘I wear what I want’ 이런 느낌이 요즘 젊은이들의 트렌드이고 유행인 것 같다”면서 “이 작품은 이번 대회 주최측의 이러한 의도를 잘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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