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8월 방직업 수익 하락세

2008-11-28 취메이위 기자 


중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패션 방직업 8월 통계자료에 따르면 현재 패션 방직업종의 전반적인 상황이 어렵고, 업종의 소득과 이익의 성장세가 급속히 하락하고, 수출 증가 역시 저하되어, 내수 시장만이 유일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그 역시 낙관적이지 않다는 전망이다.

국가통계청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소득과 이익의 성장세는 급속히 하락되었다. 올해 1~8월, 일정 규모 이상의 방직 기업들의 소득은 2조988억 위안이며, 실제 이윤 총액은 726억6000만 위안으로, 각각 같은 시기에 비해 15.34%와 5.34% 성장했으나, 2002년 이래 최저 성장세를 보였다.

그 중 패션 업종은 총 소득액 5232억 위엔, 실 이윤 총액 211억2000만 위안으로 각각 동기에 비해 18.4%, 11.03% 의 성장세를 보였고, 방직업종은 총 소득액 1조3105억 위안, 실제 이윤 총액 468억3000만 위안을 창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6.47%, 13.7% 성장했다.

화학섬유 업종은 2650억 위안이라는 총 소득액 중 실제 이윤 총액은 47억1300만 위안에 그쳐 총 소득은 4.93% 성장을 기록한 반면, 실제 이윤 총액은 동기에 비해 46.2% 하락했다.

업종의 수출도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했다. 1~8월의 패션 방직품 수출액 합계는 1152억7000만 달러이며, 7.7% 성장에 그쳤다. 수출 하락의 주 원인은 유럽과 미국의 경기침체와 경제위기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통계자료를 보면 2007년 10월부터 월 평균 수출액은 줄곧 하락세를 보였으며, 올해 8월 중 수출은 1.68% 성장하는데 그쳤다.

지역분포로 볼 때, 대 유럽 수출이 패션 방직업 수출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을 했는데, 1~8월의 대 유럽 수출 증가세는 18.79%에 그쳤다. 또한 전통적 수출지역인 미국과 홍콩으로의 수출 또한 현저한 하락세를 기록했다. 1~8월의 수출액은 같은 시기에 비해 1.34%와 11.66% 성장을 기록했다. 또 그러한 미국의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유럽연합 역시 경제적인 위기에 처함으로써 대 유럽 수출의 하락세를 초래했다.

수출의 하락세 기록 등 상황에 비추어 볼 때, 내수시장은 패션 업종의 유일한 선택일 수 밖에 없다. 올해 8월까지의 의류 상품의 국내시장의 판매총액은 같은 시기에 비해 29.50% 성장했으며, 다른 소비품 소매총액의 성장세보다 6.30%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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