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니츠, 엠포러스 흡수합병

2008-10-31 정창모 기자 

지난달 23일 아이니츠는 계열사인 엠포러스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합병으로 피 흡수된 엠포러스는 소멸한다. 합병 비율은 아이니츠 주식 1주당 엠포러스 3.85922429주다.

엠포러스 보통주 1주(액면가 5000원)당 아이니츠 보통주 84만9795주(액면가 500원)를 교부함에 따라 합병 후 아이니츠의 발행주식은 총 3288만4729주가 되며, 자본금은 164억4236만원이다. 엠포러스는 이미지, 동영상 압축 솔루션의 개발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였으며, 기존에 아이니츠가 36.33%의 지분을 확보한 계열사였다. 합병일은 오는 12월 25일이며, 합병신주 교부예정일은 2009년 1월 12일, 상장예정일은 13일.

(주)아이니츠는 (주)엠포러스와의 합병을 통해 수익성 향상 및 경영합리화, 경쟁력 제고로 기업가치 증대를 통한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있다.

아이니츠는 지난해 여성 의류업체인 마담포라를 인수한 후 자금조달과 와이브로네비게이션, 풍력발전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던 상황이다.

동사는 최근 합병 및 자금 조달 발표에도 불구하고 10월 초 900원선이던 주가가 주식시장의 하락과 함께 250원까지 급락하는 등 부실 계열사 합병이 시장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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