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의류 제조 및 수출 전문업체인 우수씨엔에스가 자회사인 프로메디텍을 인수합병 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9일 우수씨엔에스가 바이오 신약개발 자회사 프로메디텍을 인수합병하고 바이오의약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공시 발표했다.
계열사인 프로메디텍은 단백질공학기술 및 의약화학 분야의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대표이사는 서울대 약학대학 이봉진 교수다. 동사는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천연물질 바이오 신약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천연물질 바이오 신약이란 기존 합성 화학물의 제조 방식이 아닌 천연 동·식물을 이용해 약을 만드는 것으로 난치병 분야에 필수적인 분야로 꼽히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프로메디텍의 천연물질 바이오 신약 시장에 대해 시장규모가 2012년 전체 제약시장 (1조3000억 달러)의 1/4 수준인 29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개구린’을 미국 등 세계 주요 국가들에 특허 출원 후 1년 이내에 외국 제약 및 화장품업체에 라이선스를 팔 계획으로 이 제품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3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금과 수천만 달러의 연간 로열티 수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우수씨엔에스는 금번 프로메디텍 인수합병을 계기로 신약개발 및 제조기술뿐 아니라 그동안 의류사업을 진행하며 습득한 해외 영업 및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약 관련 기술 특허의 유통 및 지적재산권 관리 등 라이선싱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합병비율은 100% 자회사 흡수 합병이기 때문에 우수씨엔에스:프로메디텍 1:0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11월 18일로 예정되어 있다. 합병 사유로는 수익성 향상과 경영합리화,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서라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