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신퍼슨스가 전개하는 「마루」 3개 브랜드가 부도심의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복합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마루」 는 부평과 안산에 각각 264㎡, 165㎡ 규모의 매장을 오픈하고 성인 캐주얼 「마루」 아동·주니어 「마루아이」「마루이너웨어」 등을 복합 구성했다. 이 매장은 「마루아이」를 「마루」 에 숍인숍으로 전개하던 기존의 형태와는 다른 것으로, 매장 전면을 ‘MARU’로 하고, 각각의 단일 브랜드 특징을 강화해 복합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매장 오픈은 「마루」 라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지난 여름부터 진행한 리뉴얼 작업과 연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함이다. 또 백화점의 비효율 매장 한계, 대형 마트의 PB확대에 따른 매출 감소, 단독 로드숍의 캐주얼 구매 감소 등에 대한 대안으로, 효율 중심의 전개를 강조하고 있다.
매장과 함께 상품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의 구심점 없는 다양한 스타일을 정리하고 컬러와 디테일을 줄이는 등 군더더기 없는 상품을 선보였다. 또 브랜드 내 가격 존을 저가와 고가로 집중 선보이는 등 모든 부분을 단순화 했다.
이수영 사업부장은 “이 같은 복합 매장은 ‘마루’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매장과 본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라며 “외형 매출은 높지만 가두점보다 효율이 낮은 백화점 비효율 매장은 점차 줄이고 점효율이 높은 가두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