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클라이밍팀 창단

2008-10-02 구장회 기자 kjh@fi.co.kr

   K2가 전속 클라이밍팀을 창단했다. 정통 등산·아웃도어 브랜드 K2(대표 정영훈)는 전속 클라이밍팀인 ‘K2 익스트림팀’을 창단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K2는 익스트림팀 운영을 위해 세계 유수의 명산을 등반해 온 고산거벽 등반가인 김형일 팀장을 영입했다. 창단 멤버로는 박지환(숭실대), 김대엽(한국산업기술대), 송한나래(일산동고), 심설빈(한양공고) 등 국내외 각종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젊고 역량있는 선수들이 선발됐다. 특히 박지환과 송한나래는 지난 27일 8개국 46개국 선수가 참가한 부산 세계 사회체육대회에 참가해 각각 1위와 3외를 차지했다.
   K2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기술 부문 관리와 팀 운영을 돕는 기술 고문과, 팀원 지원 및 성과 관리, 스카우트 등을 맡은 산악 지원팀을 구성해 클라이밍팀을 적극 지원한다. 기술 고문으로는 월간 「사람과 산」 편집장이자 익스트림 클라이밍 지도자인 김종곤씨가 참여한다. 선수들은 발대식 후 10월 중 있을 아시아 유스컵과 전국동계체전을 준비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K2는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 있는 클라이밍 선수들을 꾸준히 발굴할 예정이다. K2 코리아 정영훈 대표는 “등산이 대중화되고 전문적인 산악 인구가 늘고 있어, 등산 아웃 도어의 선두 브랜드인 K2를 대표하는 전속 클라이밍팀을 꾸리게 됐다”며 “일반 등산은 물론 각 분야 최고의 클라이머들과 함께 최고의 등산 장비를 만들어 테크니컬 아웃도어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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