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포도몰’ 내년 2월 오픈

2008-09-26 정인기 기자 ingi@fi.co.kr

쇼핑·문화·먹거리 결합된 신개념 쇼핑몰

   패션과 문화, 먹거리 등이 결합된 복합쇼핑몰 ‘포도몰(Podo Mall)’이 내년 2월말 서울 신림동 사거리에 들어선다.
한원에셋이 개발중인 포도몰은 지상 15층, 지하 7층 규모로 연면적이 4만㎡에 이르는 등 대규모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서점과 대형 패션 브랜드, 커피숍으로 구성하며, 2층부터 5층까지는 100여개 패션 브랜드 아웃렛이 들어선다. 또 7~9층은 식음료, 10~15층은 영화관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한원에셋 관계자는 “신림사거리는 강남, 잠실, 코엑스에 이어 서울에서 네 번째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이다. 하지만 상권 규모에 비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쇼핑,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유통은 부족하다.
   포도몰은 100여개 브랜드로 구성된 패션 전문 쇼핑관과 서점과 영화관으로 이어지는 문화공간, 먹거리 등 3박자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복합쇼핑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교보문고, ABC마트, 유니클로, 롯데시네마 등은 이미 확정됐다. 아웃렛은 패션아일랜드를 운영하는 브라이트유니온에서 위탁 경영함에 따라 매장 구성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포도몰은 분양과 임대 방식이 아닌 수수료 형태로 운영된다. 일반적으로 분양 이후 관리가 안 되는 대다수 쇼핑몰의 약점을 전문적인 관리로 보완하겠다는 것이다. 수수료제가 원칙이지만 입점업체가 원할 경우, 임대도 가능하다.
   쇼핑몰이 안정되기 위해서는 초기 MD 구성도 중요하지만, 유지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 이를 위해 6층에 국내외 100여 브랜드로 구성된 멀티 브랜드 편집숍을 직접 운영하는 등 쇼핑명소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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