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우앤(대표 김남식)은 1978년에 회사를 설립한 모자 전문업체다. 이 회사의 김남식 사장은 부친에 이어 모자사업을 2대째 이어서 경영 하고 있다.
창업 초기 미국에 군인 베레모를 수출 해오다가 10년 전부터 국내 캐주얼 시장의 가능성을 읽고 패션 야구모자 전문업체로 탈바꿈 했다. 베트남에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규모는 근로자수가 60여명에, 월 4만장 캐퍼를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 생산보다 빠른 납기가 하우앤의 강점이다.
인건비 상승으로 국내 생산이 어려워 해외 진출을 추진할 때 중국 시장도 고려해 보았지만 빠른 납기와 다양한 상품 기획을 위해 베트남을 선택했다는 김 사장은 ”반응생산을 위해서는 빠른 납기가 필수”라며 ”베트남에서는 시제품 개발에 1주일, 납기 1주일을 포함, 총15일을 넘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하우앤은 최근 국내 패션 브랜드와의 거래 활성화를 위해 상품기획팀을 신설했다. 5명의 디자이너로 구성된 상품기획팀은 급변하는 트랜드 변화에 맞추어 수시로 디자인을 개발, 제조 중심에서 디자인 회사로 거듭나는 중추적인 역활을 하고 있다. 연말까지 베트남 공장의 근로자수를 100명으로 늘려 내수 시장의 유통 채널을 다양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OEM, ODM 방식의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패션브랜드와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정보수집 및 국·내외 전시회 참여등을 통해 회사 볼륨을 키워 나간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