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회사 … 「영텍스타일」차별화 에코·메탈·메모리 소재 독보적

2008-09-16 김경환 기자 nwk@fi.co.kr

지난 2007년 F/W 전시회에 처음 참가해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은 영텍스타일(대표 윤정규)이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프레미에르비죵 세번째 참가를 앞두고 차별화 직물을 중심으로 출품 준비에 한창이다.
영텍스타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영텍스타일은 에코·메탈론·메모리에 집중키로 했으며, 특히 에코를 타깃으로 해 지난달 콘트롤 유니온으로부터 국내 교직물 업체로는 최초로 오가닉 코튼 원사, 제직, 염가공 일괄공정 인증을 마쳤다.
에코 소재는 오가닉 코튼을 메인으로 리사이클 나일론인 에코 리젠, 일본 아사히의 에코 블루 원사를 사용한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에코 밤부, 페이퍼, 해조류를 사용한 ‘시셀(Sea Cell), 차콜 밤부, PLA 섬유 등 지난 1년 전부터 꾸준히 준비해온 아이템들이다.
영텍스타일이 꾸준히 업그레이드하며 선별해 이번에 출품하는 메탈 소재 ‘메탈론’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리얼 메탈을 원재료로 다양한 소재에 접목, 재킷·점퍼·바지·등산복·스포츠웨어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제 메탈이라면 영텍스라는 입소문이 나서 클레임 없이 연간 4~500만 야드씩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영텍스타일은 메탈 직물 생산을 위해 일괄 공정체제로 연사·커버링·제직·염가공 등의 생산 프로세스를 완벽하게 관리하고 있다.
형상기억 소재인 ‘메모리’는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차별화 품목을 100 가지 이상 개발해 이번 전시회에서 조심스럽게 선보인다. 선염과 후염으로 세데니어 초박지, 후박지를 망라하게 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소재를 차별화해 전시할 예정이다. 영텍스타일은 기획 개발력과 전세계 8개 지사망을 통한 영업력, 인력과 하이테크 설비 등 3박자를 두루 갖추고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영텍스타일은 직물 생산과 마케팅을 주력으로 계열기업인 신한산업과 베트남 현지법인인 SY비나가 있다. 국내 230명, 베트남 500명의 인원으로 450대의 직기를 보유, 국내 월 200만 야드, 베트남의 월 400만 야드의 생산 캐퍼를 가동 중이다.



---------------------------------------------------------------------------------



인터뷰 - 이웅섭 이사



영텍스타일에서 기획, 개발을 맡아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이웅섭 이사는 “두 차례 프레미에르비죵에서 다양한 유럽 바이어들을 만났고, 기대 이상의 계약도 성사되어 참가를 지원해준 코트라나 직물수출입조합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참가사가 2년만에 18개사로 늘면서 희소성이 떨어지고 과잉 경쟁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 이사는 조환익 코트라 사장 초청 간담회에서도 프레미에르비죵 전시회와 관련해 몇 가지 제안을 했다. 우선 비용이 너무 비싸 정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54Sm 부스비만 5000만 원이 들어 해마다 10여 개 전시회에 참가하는 영텍스타일로서도 부담이 크다는 것. 또 적절한 규모나 질적인 수준을 갖춘 트렌드 설명회 개최를 요청했다.


커버
검색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