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소재 경연장

2008-08-22 김경환 기자 nwk@fi.co.kr

‘프리뷰 인 서울’ IT융합·전통소재 등 특별관 구성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PIS 2008’에서는 한국 섬유의 독창성을 알리고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들이 다양하게 공개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 전시 사무국은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신소재 아이템들을 모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특별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IT 강국 한국의 기술력을 섬유∙의류에 접목한 ‘IT관’, 세계 유명 브랜드의 의류를 기획하는 한국 대표 프로모션 업체들로 구성된 ‘의류프로모션특별관’,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제품들을 선보이는 ‘개성공단관’ 등이 눈에 띈다.
한국의 전통적 이미지를 활용한 의류 및 문화 상품들과 익산의 한지, 진주 실크, 대구 천연염색 등 특정 지역의 고유 전통 소재들도 전시회를 찾는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특히 독일, 영국 등 선진국에서도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는 IT융합 섬유는 세계 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이 높아 국내 업계의 다각적인 접근이 절실한 분야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스마트연구팀은 독자적으로 개발해 상용화를 앞둔 디지털 원사와 의류를 선보인다. 데님 전문 에프지인터내셔날, 여성복의 에이포스타일, 여성 니트 정장에 주력하는 이두나 등 어패럴 프로모션 업체들과 셔츠 및 체육복을 생산하는 팀스포츠, 양말 내의류를 제작하는 제이패션을 포함한 개성공단의 7개 업체들은 한국 프로모션업체의 우수한 기획력과 봉제기술력을 내세울 계획이다.
섬유산지 고유의 특성이 강조되는 공동 부스도 주목을 끈다. 17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는 대구·경북 지역의 주력 소재인 아웃도어스포츠 용도의 기능성 소재는 물론 숙녀복, 캐주얼 마켓 공략을 위한 N/C, P/C 등 교직물, 천연염색물 등을 총망라 전시한다.
최문창 섬산련 패션전시팀 부장은 “미주, 유럽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바이어까지 PIS를 찾는 바이어들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사전 신청 바이어들을 분석한 결과 양질의 진성 바이어 비중이 높아 올해는 어느 때보다 비즈니스 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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