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M, 스트림간 협력 강화

2008-07-04 김우현 기자 whk@fi.co.kr

차별화 커뮤니티 구축 공동 마케팅·상생 추구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코오롱FM(대표 김창호)이 패션소재 전문기업을 목표로 스트림간 협력을 통한 상생경영을 강화한다.
차별화 커뮤니티를 형성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고, 그 성과들을 커뮤니티에 참여한 업체들과 공유하는 스트림간 협력뿐만 아니라 섬유관련 밸류 체인 상에 있는 업체간 이해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 실행하겠다는 것.
먼저 그동안 10년 넘게 운영해온 위편기술협회를 통해 스트림간 협력사업을 강화한다. 차별화 커뮤니티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위편기술협회는 지난달 20일 코오롱FM의 김천공장을 다녀왔다.
개발 및 생산 실무자 위주로 진행된 이번 공장 견학은 평소 원사메이커를 직접 접할 기회가 적었던 담당자들에게 원사 제조공정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 이에 앞서 지난달 2일에는 MD,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09 S/S 소재 전시회를 개최, 수준 높은 원단을 한자리에서 편하게 상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도.
코오롱FM은 이 같은 행사를 통해 개발 성과를 밸류 체인의 최전방에 있는 의류 브랜드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한편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여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주요 거래선과의 상담관을 공동으로 구성, KOLON PAVILION 형태로 참가하는 프리뷰 인 대구 전시회를 비롯 지역별 섬유 관련조합 지원 사업 등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방적업체와의 기능성 제품 개발 및 코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는 코오롱FM은 ‘XF 시리즈’ 원사의 경우 이같은 협력 사업의 첫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스트림간 협력 강화를 위한 수년에 걸친 노력의 결과 올해 들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이러한 성과를 면밀히 분석, 스트림간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고 업그레이드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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