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발표에 대한 대구시와 대구섬유업체의 반응
‘밀라노 프로젝트’의 방향을 수정하라는 감사원 발표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 섬유업체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감사원의 지적은 대부분 지난 2003년까지 추진된 1단계 프로젝트에서 지적된 내용이며 이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미 충분한 심의를 거쳤다는 것이 대구시의 입장이다. 이미 심의가 끝난 1단계 사업에 대해 지나치게 부각함으로써 자칫 밀라노 프로젝트 전체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비춰졌다는 것.
대구광역시는 “감사원 발표는 대부분 지난 2003년까지 진행된 1단계 밀라노 프로젝트에 대한 지적이다. 1단계에 대한 감사는 이미 지난해 하반기에 깊이 있는 감사가 있었으며 보완 및 수정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며,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2단계에서는 연구개발사업과 기업지원 서비스에 자금지원이 집중돼 있으며 이는 전체 사업비 1천571억원 가운데 63%를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드웨어 건립 위주의 1단계와 달리 2단계 프로젝트는 기술개발 지원과 기업지원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적인 사업에 집중돼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구시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만큼 산업자원부와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현실성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보완 및 수정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감사원이 전면 중단할 것을 요구한 패션어패럴단지도 민자유치 활성화와 단지 활용도 제고, 교통여건 등을 감안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하는 등 추진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