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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원사 메이커인 효성이 중국 내 초고압 변압기 공장을 완공, 현지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효성은 지난달 30일 이상운 부회장과 조현문 중공업PG장, 자오 커 즈 강소성 상무부성장, 루어 이 민 남통시 서기, 띵 따 웨이 남통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강소성 남통 초고압 변압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 공장은 남통효성변압기유한공사가 800억 원을 투자해 2006년 10월에 착공했으며, 연간 2만1500MVA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공조 및 방진설비, 진공건조설비 등 최첨단 설비와 운영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6년 3월 효성이 인수한 남통우방변압기는 효성의 신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접목해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최신 초고압 변압기 생산설비 및 시스템을 갖춰 중국 국가전망공사의 검수를 통과, 500kV급 변압기를 납품했다.
이번 공장 준공은 효성이 그간 미국, 인도, 유럽 등지에서 인정받아온 초고압 전력기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에 생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초고압 전력 기기에 대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는 중국 전력시장에 초고압 제품 공급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