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레강스스포츠」를 전개하고 있는 피오엠(대표 정해준)이 올해 7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출발한 이 회사는 22일 현재 유통망을 130개점까지 확장했으며, 이미 계약한 매장도 15개점에 이른다. 이 같은 추세라면, 상반기에 목표한 150개점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출도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200억원이던 매출은 올해 700억원으로 목표를 3배 이상으로 늘려 잡을 만큼 성장세를 타고 있다.
이 회사 곽희경 부사장은 “불황일수록 실력이 검증된 브랜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노면상권은 물론 뉴코아, 2001아울렛, 홈플러스, 홈에버 등 패션 부문이 강한 대형유통점에 메인 브랜드로 선정돼 입점될 만큼 시장에 안착했다”며, “본사 차원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점포주가 이익을 낼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40~50㎡ 규모의 매장을 선호하는 것도 효율을 감안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엘레강스스포츠」는 볼륨 브랜드로 진입함에 따라 상품력 부문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상품은 △골프웨어와 △여성 캐주얼 부문으로 크게 구분해 전개하고 있으며, 조만간 아웃도어와 액티브 등 △스포츠 부문도 보완할 계획이다.
곽희경 부사장은 “상권과 점포 환경, 입점 고객에 따라 상품구성을 차별화 시킬 수 있도록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프렌치 감성’을 브랜드 이미지로 내세워 20~30대 고객 비중을 늘리는 것도 여타 경쟁 브랜드와의 차별화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 브랜드는 20~30대 고객이 30%, 40대가 50% 차지하고 있다.
한편 피오엠은 지난 22일 서울 송파동에서 본사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협력업체 관계자와 대리점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본사는 650㎡의 사무공간과 160㎡ 규모의 직영점을 복합으로 구성했으며, 4층에는 60여명이 동시에 참석할 수 있는 교육장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