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캐주얼 MD 개편 소폭

2008-05-23 이우리 기자 lwr@fi.co.kr

하반기 신규 론칭 없어 기존 브랜드에는 유리

올 가을 캐주얼 업계의 신규 브랜드가 소다미(대표 이찬식)에서 론칭하는 「유니버시티포럼」 1개에 그침에 따라 주요 백화점 하반기캐주얼 MD 개편이 소폭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달부터 수시 MD 체제로 전환해 이전처럼 큰 변화의 MD개편이 없음을 시사했다. 롯데 최윤각 MD는 수시MD체제뿐만 아니라 하반기 신규 캐주얼 브랜드가 없어 소폭 개편이 불가피 하다며 역시장 비율이 큰 일부 캐주얼 브랜드 개편과 수입 캐주얼 브랜드 「아페쎄」 매장 1개가 입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캐주얼 하반기 MD개편에 소극적인 모습이다. 신세계 권상근 과장은 상반기 신규 캐주얼 브랜드의 매장 1~2개 추가된 MD개편이 있을 것이라며 전체적으로도 본점, 인천, 광주, 죽점점만 소폭 개편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주요 백화점들의 캐주얼 MD 소폭 개편은 위축된 캐주얼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 바이어는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 구성을 위해 스타일리쉬 캐주얼 부분의 단계적 강화가 필요하다며 또 점포 효율을 위한 리딩 캐주얼 브랜드 확대도 필요해 현재 브랜드만으로 개편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또 주요 백화점 바이어들이 강세를 띄고 있는 스타일리쉬 캐주얼 브랜드들의 결과를 장기적으로 지켜 보고 있어 주목된다.
업계 관계자는 작년 상반기에 론칭한 T브랜드의 경우 6개월간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현재는 연매출 450억원을 바라볼 정도로 성장했다며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은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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