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R' 올림픽 특수 노린다

2008-05-02 정인기 기자  ingi@fi.co.kr

가을부터 100% 현지화 수익원년 목표

중국 「EXR」이 올 가을부터 100% 현지 기획하는 등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 회사는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리지널티 강화와 △기획 현지화 △매장별 판매전략 차별화 등 현지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상현 중국법인장은 “유통망이 세 자리 수로 늘어난 만큼 현지 생산이 가능하다. 이미 생산은 의류 기준으로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디자인 기획도 100% 현지화 할 방침이다. 올 상반기에는 중국에서 자체 개발한 ‘올림픽 라인’을 히트시키는 등 검증 과정을 거쳤다”고 말했다.
「EXR」은 최근 오리지널리티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중국 내 스포츠웨어 브랜드가 우후죽순으로 성장하는 만큼 「EXR」만의 색깔을 강화해 ‘패션 스포츠’ 브랜드의 원조임을 강조하겠다는 것이다.
「EXR」은 지난 2005년 중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4월말 현재 114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는 2억4000 위안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3억3000 위안을 목표하고 있다.
이엑스알차이나는 최근 직영 유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중국 유통을 140개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 법인장은 “얼마나 유통을 확대하느냐는 것 보다는 효율이 중요하다. 최근 직영 유통을 80%까지 확대했으며, 이는 수익성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향후에도 직영 체제로 중국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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