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R' 1분기 매출 가파른 신장
2008-04-11 김정명 기자 kjm@fi.co.kr
전년대비 30% 오른 400억원 돌파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이엑스알코리아(대표 민복기)의 「이엑스알」이 지난 1분기매출을 전년대비 30% 가량 신장한 400억원을 올렸다.
이는 목표를 15% 초과 달성한 것으로 의류부문에서 20%, 신발 및 가방에서 각각 10% 가량 신장한 것이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연속으로 월 매출 130억원을 넘기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R」의 이 같은 매출 신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스탠다드 정립 작업 및 기후 변화에 적절히 대응한 것이 주요한 이유로 꼽히고 있다.
중국·일본·인도네시아 등 해외 진출 국가와 상품 출고 시기를 맞추기 위해 기획 및 생산 일정을 조절했고, 경쟁 브랜드보다 2주이상 빠른 12월 초순부터 봄 상품을 출시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 신학기 시즌에 맞춰 내놓은 학생용 상품이 적중하면서 매출을 이끌었다. 특히 유행 컬러로 떠오른 비비드한 컬러의 티셔츠와 트레이닝 재킷은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로 7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또한 신발과 가방도 인기 연예인 장근석을 모델로 기용한 광고 전략으로 소비자를 끌어들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가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국내 스포츠 시장 현실을 감안했을 때 노세일 정책을 고수하며 캐포츠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점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2008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혁신적인 상품과 마케팅을 선보여 매출 목표인 1600억원 달성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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