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매장 ‘10 꼬르소 꼬모’ 한국 진출

2008-03-21 신수연 기자 ssy@fi.co.kr

제일모직, 24일 청담동에 1400㎡ 규모 오픈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이탈리아 밀라오의 편집매장 ‘10 꼬르소 꼬모’를 한국에서 만난다.
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은 ‘10 꼬르소 꼬모’ 와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24일 서울 청담동에 ‘10 꼬르소 꼬모 서울’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10 꼬르소 꼬모’는 1991년 까를라 소짜니에 의해 설립된 편집매장으로 ‘콘셉트가 있는 편집매장’을 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매장은 패션, 미술, 음악, 디자인,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쇼핑공간, 갤러리, 서점, 카페의 기능을 겸하고 있다. 매장명인 ‘10 꼬르소 꼬모’는 밀라노 외곽의 지명으로 꼬모가 10번지를 의미한다.
제일모직의 ‘10 꼬르소 꼬모 서울’ 오픈은 글로벌 비즈니스의 일환이다. 이 회사는 ‘10 꼬르소 꼬모 서울’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의 최신 패션 트렌드를 한국에 소개할 예정이다. 제일모직이 이탈리아에서 론칭한 명품 브랜드 「데렐구니」도 입점한다.
이 매장은 1400㎡ 규모로 3개층으로 구성된다. 남녀 의류, 액세서리, 서점, 카페 등이 입점할 예정으로 상품은 여성용이 전체 의류의 80%를 차지한다. 패션, 소품 등 액세서리는 20% 선으로 구성하며 카페는 음료, 파스타, 와인 등을 판매한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이번 ‘10 꼬르소 꼬모 서울’의 오픈은 밀라노 현지를 제외하고 해외에서 처음 선보이는 매장으로 제일모직의 글로벌 역량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 매장을 통해 세계적인 패션, 문화 트렌드를 빠르게 소개하고 여기에 한국의 문화를 반영해 새로운 글로벌 미학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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