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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영철 신양어패럴 사장
신양어패럴(대표 김영철)은 스웨터 전문 프로모션사다. 「옴파로스」 「지오다노」 「마루」 「니」 등 중저가 볼륨 캐주얼 브랜드가 주 거래처였으며, 지난 2002년에는 스웨터 단일 아이템으로만 연간 거래량이 180억원(납품가 기준)에 이를 만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8일 신양어패럴은 상하이 푸동공항 인근에 월 6만장 생산할 수 있는 스웨터 봉제공장을 설립했다. 또 중국 C&C커뮤니케이션(대표 최정문)과 합작으로 상하이첸리복장유한공사란 현지 법인도 설립했다. 현지 법인과 자체 생산라인 확보를 통해 다이렉트 소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
김영철 사장은 “최근 국내 패션 시장의 가격싸움이 치열해짐에 따라 소싱이 브랜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며, “중국 공장은 품질을 안정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산 인력 양성에 꾸준히 투자할 계획이다. 또 상하이와 서울의 트렌드를 분석해 시장흐름에 맞는 디자인을 기획, 브랜드에 제안하는 프로모션 기능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양어패럴은 서울과 상하이의 역할 분담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김 사장은 “서울 본사는 브랜드별 특성에 맞는 디자인을 개발하고 상호 협력하는 기능이 우선이며, 상하이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기능을 맡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8일 가진 상하이첸리복장유한공사 준공식에는 박상돈 예신퍼슨스 회장과 라마나탄 딜립 행텐코리아 사장, 조환수 톰보이 상무, 이수각 에프앤에프 이사, 예진수 에스지위카스 중국지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