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최근 패션업계에서 대학생 홍보대사들을 활용한 마케팅이 두드러지고 있다.
브랜드 마니아 고객들로 구성된 대학생 홍보대사는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며,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패션 어드바이저의 업무를 담당하기도 한다.
학생 홍보대사는 잡지 화보촬영, 공중파 프로그램 노출 등의 활동을 하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또래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학생 홍보대사 활용은 기존 모델보다 친근감 있는 이미지와 세련된 스타일로 소비자들에게 동경하고 따라하고 싶은 브랜드 이미지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에고이스트」는 ‘에고이스트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에고이스트걸’선발대회는 브랜드 마니아와 전국 모델학과 및 연극영화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에고이스트걸’로 뽑히면 패션화보촬영, 공중파 프로그램 노출 등 브랜드 이미지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이 브랜드는 특히 블로그, 싸이클럽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클럽파티, 화보촬영, 방송활동 등 ‘에고이스트걸’의 활동을 소비자들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고이스트걸’의 연예인 만들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후부」의 ‘후부 스타일리더’는 지난 3월 3일 서울 명동점에서 올 봄 패션을 소개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후부 스타일리더’는 6개월 단위로 진행하며 학교 캠퍼스에서 「후부」 패션 소개, 홍보 모델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워킹 등 모델 교육은 물론 홍보기획, 프레젠테이션 등 홍보 관련 교육도 받는다.
「미쟝센」의 대학생 홍보대사‘스타일테이너’도 마찬가지. ‘스타일테이너’는 스타일과 엔터테이너의 합성어.
스타일테이너로 선발된 대학생은 활동기간 중 영화, 모델, 댄스, 헤어메이크업 등 분야에서 유명 강사로부터 전문적 교육을 받고 준비한 작품을 ‘스타일테이너 헤어쇼’ 무대에서 발표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 외에 잡화 브랜드 「루이까또즈」가 홈페이지에 ‘루이엔젤’ 커뮤니티를 전개하고 있다. 루이엔젤은 패션과 대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등 생활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마케팅 관계자들은 “대학생 홍보대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근감과 동시에 효과를 거둘 수 있고, 학생들은 경제적인 도움을 얻거나 취업 등 자신의 앞날을 결정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마케팅 수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