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구 국제상사)는 2월 29일 신발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생산부문의 지속적인 채산성 악화로 신발생산을 중단하고 연구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중단된 생산은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방식) 생산체제로 전환하고 원가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이로써 김해에 있는 공장 부지는 재투자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2007년 기준 신발 사업부문의 생산중단 금액은 약 172억6400여만원에 이른다.
LS네트웍스는 91명의 퇴직으로 인한 인건비 감소와 OEM 전환으로 인한 원가절감을 통해 향후 전체적인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LS의 계열사로 편입된 후 LS네트웍스로 공식 출범한 이 회사는 오는 2015년 매출 1조원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업체의 발표에 따르면 신가치 창출을 위해 기존의 주력 사업인 「프로스펙스」를 국내 리딩 브랜드로 확고히 하고 신규 사업 개발 및 해외진출을 통해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인사제도 정착과 합리적 노사 문화를 바탕으로 선진형 인재를 육성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자가 브랜드 개발과 해외 유명 스포츠, 캐주얼, 아웃도어 등 브랜드 도입을 통해 패션 사업을 강화하고, BMW 오토바이 등 프리미엄 스포츠 사업을전개, 「프로스펙스」 글로벌화 추진, 신수종사업 개발과 해외진출 등의 5가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을 밝혔다.
이로써 LS네트웍스는 2500억원의 매출 규모를 오는 2010년까지 두배로 확대하고 2015년에는 매출 1조원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LS네트웍스는 스포츠 브랜드 사업은 과거와 같은 고성장은 힘들다고 판단하고 아웃도어 시장 진출 등 본격적인 체제 개편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