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성에프엔씨(대표 고재식)의 멀티 브랜드 샵인 「라붐므(La VOMME)」가 4월초 부산 광복동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광복동점은 지상 2층의 면적만 225㎡(75평형) 정도의 규모로 최근 쇼핑몰 흐름이 문화 시설과 접목되는 것을 감안해 33㎡(10여평) 정도의 티타임 공감을 마련하고 간단한 차와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구성할 예정이다.
라붐므는 2005년에 첫 발을 내딛고 2006년 12월 마리오 아울렛을 1호점으로 시작해 김포 스카이 씨티, 의정부 지하상가, 롯데마트 안산점을 열었다.
앞으로 부산 광복동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방 상권을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의 정상구 상무는 “서울 상권은 이미 아울렛 쇼핑몰들이 활성화 됐지만 지방은 그렇지 못해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오픈을 앞둔 쇼핑몰과 개인 점주에게 입점 문의가 들어오지만 원할한 상품 공급을 위해 매장 확대는 천천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붐므」는 부산 광복동 오픈을 시작으로 브랜드를 함축하고 평수대를 좁혀 외형적인 시스템을 정비한다. 전개 초기에 많은 브랜드를 다뤄 디자인별 사이즈를 확보 못한 부분과 면적 대비 효율이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까지 외형적인 시스템 정비를 완성하고 재고관리와 상품 판매에 힘써 재고 회전율을 높일 전망이다.
현재 미국, 이탈리아, 괌, 일본 등의 구매 라인을 확보하고 있는「라붐므」는 아시아 구매 라인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 회사의 정학진 부장은 “아시아 구매 라인 확보는 물류비를 절감하여 합리적인 가격대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아시아 시장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기타 해외 구매 라인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라붐므」는 중간관리 형태로 진해와 대구 매장을 차례로 오픈하며 올해 15~16개 매장 개설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