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2 정인기 기자 ingi@fi.co.kr
1월 유통업체 매출…식품 두 자리 수 신장
지난 1월 국내 백화점과 대형 마트 등 소매업체들은 전년에 비해 6%대 신장율을 기록했다.
대형 마트는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했고, 백화점은 전년 동월 대비 6.9% 늘어났다.
지난해에 비해 10일 가량 앞선 설 연휴 영향이 가장 컸으며, 이의 영향으로 식품(12.2%), 가정생활(8.1%) 등의 매출 증가세가 돋보였다. 잡화(2.0%), 의류(0.7%), 스포츠(0.1%) 부문 은 미세한 상승세에 그쳐 물가상승 부문을 감안하면, 실제적으론 마이너스 신장으로 분석된다.
설 특수로 식품은 두 자리 수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패션은 역신장 했다는 것이다.
특히 백화점은 식품(47.6%)과 명품(20.3%) 부문에서는 높은 신장율을 나타냈으며, 잡화(13.5%), 아동 스포츠(9.6%)도 선전했다. 그러나 여성 정장(2.5%) 등 의류 는 오히려 매출이 감소하는 등 대조적인 현상을 나타냈다.
전년 동월 대비 구매객수는 대형 마트 소폭 감소(1.5%), 백화점은 소폭 증가(1.7%)했으며, 구매단가는 대형 마트(8.1%),백화점(5.1%) 모두 증가했다.
고객 1인당 구매단가는 백화점이 7만6418원으로 대형 마트 4만5737원에 비해 67.1%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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