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업체 텍슨 피 인수 합병

2008-02-16 정창모 기자 

텍슨은 지난 5일 한국유비쿼터스기술센터와 370만주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텍슨의 최대주주인 한만오 대표 외 1인의 보유 주식 370만(26.86%)와 경영권을 한국유비쿼터스기술센터 양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주당 매매 가격은 4621원이다. 총 계약금액은 171억원으로, 인수 자금은 자기자금과 일부 차입금 조달을 통해 추진할 것으로 밝혀졌다.
텍슨은 지난 1979년 설립된 인조 모피 전문회사로 1999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매출 하락과 2006년 37억원의 영업손실, 56억원의 당기 순손실로 어려움을 격었다. 지난해 3/4분기까지의 매출액은 2006년 동기대비 27%나 하락한 142억원 수준이었으며, 영업손실도 26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최근 지분법 평가 수익 등으로 지난해 3/4분기 당기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상황으로 실적 하락에 따른 기업 매각을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계열사로는 청도혜안유한모피공사(100%), 텍슨캐피탈(19.3%), 천지산업(45.8%)과 천지산업의 계열사로는 센텍, 성화가먼트 등 3개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유비쿼터스기술센터는 2006년 설립된 업체로 개인, 기업용 웹하드 사업 등 온라인 콘텐츠를 거래하는 업체다.
지난해 10월에는 코스닥 등록업체인 뉴젠비아이티에 인수되면서 뉴젠비아티의 100% 자회사가 됐다. 매출액은 201억원, 영업이익은 69억4000만원이다.
올해는 동영상 플레이어 구현을 통해 광고수입, 온라인 교육시장 진출 등을 통해 300억원의 매출과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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