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마진제’덕에 해외 연수를

2008-02-16 신수연 기자  ssy@fi.co.kr

형지어패럴, 우수직원 30명 일본으로

백화점에서 받은 수수료 환원금으로 해외 연수를 떠난다.
형지어패럴(대표 최병오)이 롯데백화점 매출연동마진제로 받은 환원금으로 우수직원들의 일본 패션연수를 시행한다.
매출연동마진제는 롯데백화점이 협력회사와 미리 목표액을 정한 후 초과 달성한 매출을 전액 환원해주는 제도다. 형지어패럴의
「여성크로커다일」은 지난 6~8월 실시된 1차 매출연동마진제에서 1300만원, 9~12월 실시된 2차 매출연동마진제에서 7000만원을 환원받았다.
이 회사는 환원금 8300만원으로 본사 직원들의 해외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직원 30명은 2월 19일부터 4박 5일간 일본 연수를 떠난다.
박규헌 형지어패럴 백화점팀장은 “합리적인 가격에 대비해 좋은 소재와 편안한 착용감, 세련된 디자인의 상품을 전면에 배치한 것이 매출 증대에 주효했다”며 “이번 환원금 전액을 직원 해외 연수에 활용해 좋은 성과를 낸 백화점팀원들의 사기를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백화점 측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김효근 롯데백화점 엘레강스 CMD는 “형지어패럴은 매출 목표를 달성한 이익금을 직원들의 발전을 위해 활용하는 등 매출연동마진제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크로커다일」은 지난 2006년 2월부터 롯데백화점 중심으로 백화점 유통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롯데 15개점을 포함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30개 백화점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단일 브랜드로 300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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