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EXR 하이원 스노보드 대회

2008-02-16 김정명 기자 kjm@fi.co.kr

프로 남녀 부문 한진배·임수진 1위

EXR코리아(대표 민복기)가 지난 2일 하이원 스키장에서 개최한 ‘제5회 EXR-하이원 스노보드 대회’ 결과 프로 부문 한진배 선수와 아마추어 부문 나이스카빙(동호회), 조현민이 1등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스노보더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 스노보드 문화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매년 겨울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하이원 스키장 개장과 더불어 총 상금 2000만원 규모로 아마추어와 프로 두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동호회간의 경쟁심과 스피드를 느낄 수 있는 아마추어 부문은 활강 경기의 속도와 회전 경기의 회전 기술을 복합적으로 평가, 정해진 기문을 통과하여 가장 빨리 내려오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동호회 ‘나이스카빙’이 1등을 차지, 부상으로 동호회 지원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한편 번외 경기로 가수 ‘슈퍼키드’가 아마추어 부문에 깜짝 출전했으며 꼬마 보드신동 ‘조현민’군이 전주자로 참여, 만 4세의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보드 실력을 선보였다.
프로 부문에서는 국내 프로선수 70여명이 출전하여 박빙의 대결을 펼쳤으며 남자부 경기에서는 동계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이자 3·4회 우승자였던 한진배 선수가, 여자부에서는 임수진 선수가 우승하여 각각 상금 300만원, 15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특별 이벤트로 ‘스타일리쉬 빅에어’(높이 뛰기 대회) 경기를 진행했으며 이는 우승자의 이름으로 상금 300만원을 캄보디아에 설립된 ‘EXR 프로그레시브 스쿨’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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