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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에프가 개성공단의 식구가 된다.
인디에프(대표 김기명)과 세아상역(회장 김웅기)은 지난 1월 14일 개성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김웅기 세아상역 회장과 이용학 사장, 임직원 및 인디에프 김기명 사장과 임원, 임직원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김웅기 세아상역 회장의 기념사,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 홍흥주 부위원장 축사, 기공식의 경과보고 및 기념 시삽의 순서로 진행했다.
세아상역, 인디에프는 지난해 6월 토지공사로부터 공장 부지 1만9820㎡(5400평)을 분양받았다. 약 6개월 동안 건축 설계 등 준비작업을 거쳤으며, 기공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1차 개성공단 의류공장은 7월말 완공 예정으로 공장 2층과 사무동 4층을 합쳐 7260㎡(2300평)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같은 규모의 2차 공장 건설도 예정된 상태다.
개성공장은 세아상역과 인디에프의 M&A 후 두 회사가 공동으로 작업하는 협력사업이다. 앞으로 인디에프의 개성공단 1, 2공장을 통해 내수 상품의 상당량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올해부터 개성공단을 필두로 대북 경제협력이 새로운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웅기 회장은 “이번 기공식이 앞으로의 남북경제협력 사업 발전에 큰 의미를 가져오고 세아상역과 인디에프가 남북경제협력의 주요 역할을 담당할 것을 기대한다”며 “인디에프의 생산, 물류 인프라 기반을 구축하고 개성의 우수한 노동력으로 상품 품질을 높이고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인디에프와 세아상역은 앞으로 남북한 산업발전의 중심축으로 발전해 한국 패션 산업의 리딩 기업으로 거듭나는 기반을 다져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