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18 김정명·신수연 기자
롯데백화점 봄 정기 MD개편 발표
롯데백화점이 올 봄 정기 MD 개편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 MD는 전체적으로 소폭 개편에 그친 가운데 「컨플릭티드텐던시」 「KL」 「지컷」 「스위트숲」 등의 여성복 브랜드와 「드레스투킬」 「테이트」 「크리스&크리스티」 「애드호크」 등 캐주얼 브랜드들이 선전했다.
편집매장 확대로 백화점 경쟁력을 높이려는 움직임도 두드러졌다. 여성복 브랜드는 「칵테일」 「YK038」의 전개 중단으로 브랜드 교체가 많았다.
신규 여성복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곳은 린컴퍼니의 캐릭터 브랜드 「KL」. 이 브랜드는 롯데 본점·잠실점·영등포점·창원점에 입점한다.
제일모직의 영 캐릭터 시장 공략으로 기대를 모았던 「컨플릭티드텐던시」도 선전했다.
이 브랜드는 롯데 잠실·영플라자 명동·영플라자 대구·울산점을 확정받았다.
메가마트의 「티바이트렌드뷰」는 롯데 포항·일산·잠실점, 「베이비팻」은 롯데 동래점, 「아베부」는 롯데 동래점에 매장을 오픈한다.
현대백화점이 전개하는 「쥬시꾸띄르」는 롯데본점에 입점한다. 이번 시즌 베이직한 영 캐주얼로 리뉴얼한 「지컷」도 롯데 본점·잠실·안양·울산·창원점을 오픈을 확정했다.
인디에프의 「예츠」도 롯데 안양·부평점 입점으로 백화점 시장에 도전한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이 수입편집숍 「로버슨라운지」와 「릴러시스트라운지」 등 2개 편집매장을 전개한다. 「로버슨라운지」는 최근 온라인 해외구매 대행쇼핑몰의 인기를 반영한 우븐, 다이마루 수입상품 편집매장이다. 담당 CMD가 뉴욕 컬렉션 등에서 브랜드와 상품을 바잉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릴러시스트라운지」는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연예인의 이미지를 차용하는 스파이시 매장. 연예인들이 상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할 계획으로 한 두 번 합작에 그치기 보다는 시스템적, 장기적으로 패셔니스타의 분위기를 살린 매장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태호 영캐주얼 CMD는 “이번 MD는 품평회를 거친 신규 브랜드를 중심으로 했으며, 다양한 콘셉트의 자체 편집매장으로 롯데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는 볼거리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캐주얼은 「드레스투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본점영플, 잠실, 영등포 등 대형점포와 안양, 동래, 창원 등 중형점을 합쳐 6개의 매장에 입점해 이번 시즌 MD 개편 가운데 가장 많은 점포를 할애받았다.
신규브랜드 가운데는 「드타입」이 본점영플과 잠실, 부산점 등 핵심 점포 3곳을 한꺼번에 받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고 「페리엘리스」가 잠실과 동래를, 「에이든」이 안양점에 입점한다.
「테이트」와 「크리스. 크리스티」의 움직임도 활발했다. 「테이트」는 잠실, 대구, 동래, 인천, 부평점 등 5곳을, 「크리스. 크리스티」는 부산, 광주, 전주, 인천, 청량리 5개 점포에 입점한다.
이랜드의 「티니위니」와 「후아유」도 3개점씩 입점에 성공했다. 「티니위니」는 본점영플과 동래, 일산점을, 「후아유」는 부산, 대전, 동래점에 입점한다.
「애드호크」는 잠실, 광주, 전주, 부평점에, 「엠폴햄」은 동래, 포항, 부평점에 입점한다. SK네트웍스의 「루츠」도 안양과 동래, 포항점 등 3개점에 입점하며, 「잭앤질」도 광주와 대구, 부평점에 깃발을 꽂았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