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13조원 매출 기대

2007-12-29 함민정 기자 hmj@fi.co.kr

내년 1조 4000억 투자해 점포망 확대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신세계가 내년 매출 규모를 13조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을 밝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 28일 내놓은 ‘2008년 경제계획’을 통해 올해 1조원보다 40% 늘어난 총투자비 1조 4000억원을 투자해 점포망을 확대하는 등 매출 달성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은 “올해 예상 매출액은 11조 8000억원으로 롯데쇼핑 매출 10조 2500억원 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과감한 투자로 지속적인 외형 성장에 나서 업계 1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신세계는 이마트를 수도권에 10개 점포를 추가로 열어 국내 이마트 점포 수를 120개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중국에서도 8개 점포를 추가 오픈해 모두 18개의 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백화점 투자도 확대된다. 2009년 개점 예정인 센텀시티와 영등포점 개발 등 대형 프로젝트를 토대로 성장세를 높이기로 했다.
다른 유통과 차별화를 위한 방침으로는 자체 브랜드 및 해외 직접 소싱 상품을 늘리고 상품 구색을 다양화시켜 매출 올리기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온라인 쇼핑 분야에서도 신세계몰과 이마트몰의 매출을 합쳐 인터넷쇼핑몰 업계 5위권 도약을 목표로 배송 및 결제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회원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추진하기로 했다.

커버
검색
닫기
닫기